많은 유명하고 대형 유튜버들이 광고를 받게 됩니다. 정말 그 채널이 유용하거나, 광고주들이 봤을 때 적합하면 그러한 제안들을 받게 되죠

지금까지 저는 유튜브를 하면서 구독자 700~800명 때 보드게임이 아닌 다른 업체에서 광고를 제안받아 한번 영상을 올리고 우연찮게 타카페에서 보드게임을 하나 지원 받아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유명한..보드게임 회사에서... 매번 영상을 잘 보고 있다고 이번에 나오는 신작 보드게임 샘플들을 보내주시겠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연락을 보는 순간..너무나 감동이고..행복했습니다. 아직 보드게임에서 인지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믿고 샘플까지 보내주시는! 그리고 한편으로.. 인지도가 낮고, 유명하지 않기에 열심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만 영상을 찍고 있는데.. 그 영상들이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참 감동적인 어제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은 아니지만.. 키링 쇼츠를 시리즈로 찍으면서.. 유튜브 시작한지 1년 4개월 만에..처음으로 떡상이라는 것을 보게 되고..그 떡상이.. 몇주간 이어지면서 키링 쇼츠의 시리즈의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올라가고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네요

구독자..다른 채널은 관심분야라서 상관없지만..보드게임 채널은..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영상을 찍는게 아니라 늘 맞구독/찐구독/인맥으로만 늘리고 했었는데... 이렇게 스스로 인원이 늘어나는거 보니..

우와..라는 감격밖에 안나오네요

힘들어도..꾸준히 하는게 역시 중요합니다 !!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