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말맛 살린 '완벽한 통역'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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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말맛 살린 '완벽한 통역'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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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재 씨…칸영화제부터 호흡, 단편영화 연출 경험도


"자막, 그 1인치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Once you overcome the one-inch tall barrier of subtitles, you will be introduced to so many more amazing films)"

봉준호 감독이 지난 5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수상 직후 했던 소감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이를 통역한 최성재(샤론 최) 씨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칸영화제부터 봉 감독과 호흡을 맞춘 최씨는 봉 감독 특유의 말맛을 살려 통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봉테일'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꼼꼼한 봉 감독이 "언어의 아바타"라고 칭송했을 정도다.

댓글 2
숙취해소제 2020.01.08 10:35  
역시 통역관 센스가!
승율 2020.07.28 00:50  
캬~~
다음글창모 좀.. 20.01.08